2025.05.09(Fri)

봄철 면역력 높이는 식단, 이렇게 구성하세요

봄철 면역력 저하 예방 방법
제철 식재료로 면역력 챙기기

[K-Bridge/Samuel] 날이 따뜻해지는 봄철, 몸의 면역력이 흔들리기 쉽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큰 일교차, 미세먼지 등이 겹치면서 면역 체계가 약해질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감기뿐만 아니라 각종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커진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비타민 C는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 세포의 기능을 돕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의 방어력을 높인다. 대표적인 비타민 C 공급원으로는 딸기, 키위, 오렌지,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이 있다. 특히, 봄철 제철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소화가 잘돼 간식으로도 좋다. 브로콜리와 파프리카는 샐러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 단백질 섭취는 면역 세포 형성에 필수적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계란, 닭가슴살, 두부, 생선, 콩류가 있다. 특히, 고등어와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장 건강은 면역력과 직결된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 중 70%가 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장내 환경이 건강해야 면역력이 유지될 수 있다. 이를 위해 발효 식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치, 된장, 요구르트 같은 발효 식품은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 건강을 돕는다. 또한, 현미, 귀리, 고구마, 사과, 배 등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장내 환경이 더욱 개선된다.

💡 면역력을 높이는 봄철 추천 식단을 구성해보자.
아침: 삶은 달걀 + 견과류 + 녹황색 채소 샐러드 + 그릭요거트
점심: 현미밥 + 닭가슴살 구이 + 나물 반찬 + 된장국
저녁: 고등어구이 + 브로콜리 볶음 + 고구마 + 김치

💧 충분한 수분 섭취도 면역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점막이 건조해져 외부 바이러스 침입에 취약해질 수 있다. 하루 1.5~2L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물 외에도 레몬차, 생강차, 꿀차 같은 따뜻한 차를 마시면 면역력 증진에 더욱 도움이 된다.

🌱 면역력 강화는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꾸준한 식습관에서 시작된다.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양질의 단백질, 장 건강을 돕는 발효 식품과 식이섬유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충분한 수분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더하면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환절기 건강을 위해 미리 대비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면역력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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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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