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블록트러스트, AI 기반 암호화폐 퇴직 계좌 제공
블록트러스트(BlockTrust)가 인공지능 신호를 활용해 고객의 암호화폐 퇴직 계좌를 관리하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기준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약속하고 있다.
2025년 5월 2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개인 퇴직 계좌(IRA)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블록트러스트의 새로운 암호화폐 관리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블록트러스트 IRA는 미국 내외 모든 고객에게 열려 있으며, 장기적으로 자산의 변동성을 이용해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IRA는 세금 혜택과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하는데, 블록트러스트는 이러한 장점을 암호화폐 분야로 확대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블록트러스트는 전문적인 기술 제공업체인 애니머스테크놀로지스(Animus Technologies)와 협력하여 고객 퇴직 계좌를 관리하고 있다. 매니지드 계좌의 경우 최소 투자액이 25,000달러이며, 비 관리형 계좌는 1,000달러부터 시작한다. 거래 수수료는 각각 0.14%와 0.4%로 설정돼 있다. 특히 블록트러스트의 CEO인 조나단 로즈(Jonathan Rose)는 “시장의 변동성은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라며, 이 변동성을 이용해 고객의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블록트러스트는 시작 두 달 만에 1천만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게 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약 1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세계 각국의 고객들이 블록트러스트의 서비스에 관심을 가진 덕택이며, 특히 미국 고객들은 세금 혜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투자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
블록트러스트의 최첨단 전략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제한되어 있지만, 고객은 총 60종의 다양한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는 빠르게 일어나며, 어떤 전략도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지만 블록트러스트는 애니머스테크놀로지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 부담을 느끼고 있지 않다. 코인의 변동성은 위험을 뜻하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많은 기회가 존재하며 블록트러스트는 이러한 기회를 포착해 성과를 내고자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