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두바이 태환자산 플랫폼 XRP 원장 출시
두바이가 정부 주도 하에 XRP 원장에서 부동산의 토큰화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은 두바이 부동산의 지분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두바이 토지청이 부동산 핀테크 기업 프라이프코(Prypco)와 협력하여 최초의 토큰화된 부동산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지난 5월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CoinDesk)에 보도했다. 이 플랫폼은 향후 2033년까지 두바이 부동산 시장의 16억 달러 규모를 디지털화하는 정부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프라이프코 민트(Prypco Mint)로 명명된 이 플랫폼은 투자자들이 2000디르함(약 540달러)부터 두바이 부동산의 지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초기 단계에서는 디르함 거래만 지원하며, UAE 신분증 소지자에게만 제공된다. 그러나 두바이 토지청은 글로벌 접근성 확대 및 플랫폼 통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의 기술적 기반은 부동산 등기이전을 XRP 원장을 통해 블록체인에 기록하기 위해 선택된 기반 구조 제공업체인 Ctrl Alt의 인프라를 통합하여 구축되었다. Ctrl Alt는 두바이 토지청의 시스템과 직접 통합하여 블록체인 기록이 전통 정부 부동산 장부와 연동되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바이의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이슈인 도시의 부동산 시장을 가속화하는 토큰화 트렌드에 기반한 노력의 일환이며, 2033년까지 7%(대략 16억 달러) 규모의 도시 부동산 거래를 토큰화된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