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비트레이어, 앤트풀과 F2풀과 파트너십 맺고 비트코인 디파이 강화
비트레이어(Bitlayer)가 앤트풀(Antpool), F2풀(F2Pool), 스파이더풀(SpiderPoo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비트코인 네이티브 디파이(DeFi)의 채택을 촉진하기로 했다. 비트VM(BitVM) 기술을 사용해 비트코인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5월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 레이어2 솔루션 비트레이어는 세 개의 주요 비트코인 채굴 풀과 협력하여 비트코인 네이티브 디파이를 지원하는 비트VM의 적용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 협력은 특히 NST(비표준 트랜잭션)를 지원하여 비트VM의 배포를 쉽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비트레이어의 비트VM 파라다임은 이전부터 비트코인 생태계가 겪고 있는 기술적 한계, 특히 Turing-complete 스마트 계약 지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앤트풀, F2풀, 스파이더풀은 비트코인 총 컴퓨팅 파워의 36% 이상을 대표하며 NST가 블록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비트VM 브리지를 통해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로 BTC를 안전히 옮기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는 중앙화된 중개자를 배제하면서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보존한다.
앤트풀의 CEO 앤디는 비트VM이 채굴자에게 새로운 경제활동과 수수료 기반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2풀의 최고 전략 책임자 레온 리앙은 비트코인의 활용도를 확장시키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스파이더풀 CTO 켄웨이는 비트코인을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더욱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비트레이어의 목표는 보안을 유지하면서 비트코인 네이티브 디파이 인프라를 확장하는 것으로, 미래의 확장 가능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여러 주요 레이어1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채택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비트레이어는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점점 늘어나는 비트코인 디파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