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바이낸스 피싱 공격에 대해 긴급 경고
바이낸스는 최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싱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고 걱정을 표명했으며, 특히 텔레그램을 통해 피싱 링크가 유포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경계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지시각 2025년 6월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는 최근의 피싱 사기 공격들이 사용자 계정 정보를 빼앗으려 하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특히 텔레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고객센터'를 사칭해 긴급한 계정 문제를 가장하고 사용자에게 인증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바이낸스는 고객 지원팀으로부터 직접 접근하지 않고 이러한 위협에 주의할 것을 사용자들에게 경고했다.
이와 관련하여 리처드 텡(Richard Teng) 바이낸스 CEO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바이낸스는 24시간 보안을 유지하며 사용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경계심이 가장 강력한 방어선"이라고 밝혔다. 피싱 사기 사례로는 이메일, 문자 메시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이 보고되고 있으며, 사용자는 이러한 수단을 통한 의심스러운 접촉에 항상 경계할 필요가 있다. 바이낸스는 특히 비공식 메일이나 링크 클릭을 통해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