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아베(Aave)가 일본 전자 대기업 소니가 지원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인 소니움(Soneium)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아베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가 소니의 글로벌 명성과 소비자 중심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주류 사용자에게 도달할 기회를 제공한다.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베(Aave)는 일본 전자 대기업 소니가 지원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인 소니움(Soneium)에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력에는 아베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가 소니의 글로벌 명성과 소비자 중심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주류 사용자에게 도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베는 일본 웹3 생태계에서 두드러진 블록체인인 아스타(Astar)와의 향후 유동성 인센티브 캠페인에 참여하며, 1억 ASTR(현재 약 4백만 달러 가치) 할당을 통해 채택을 촉진할 예정이다.
디파이(DeFi)는 2020년 ‘디파이의 여름’ 동안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담보 대출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다시 부상하고 있다. 아베의 탈중앙화 과담보 스테이블코인 GHO는 소니움에 통합되어 결제, 저축 및 디지털 상거래에서 실제 사용 사례를 탐색할 예정이다. 소니움의 7백만 명의 사용자 생태계에는 이미 유니스왑(Uniswap) v4, 벨로드롬(Velodrome), 스타게이트(Stargate), 리도(Lido) 및 키요 파이낸스(Kyo Finance), 슈퍼볼(SuperVol)과 같은 네이티브 프로토콜이 포함되어 있다.
아베 랩스의 설립자인 스타니 컬레초브(Stani Kulechov)는 “아베는 신뢰할 수 있고 접근 가능한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있는 곳에 있고 싶다”라며 “소니의 글로벌 명성과 소니움의 소비자 중심 응용 프로그램 집중은 아베가 새로운 주류 사용자에게 도달할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움은 이번 주 더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기 위해 신규 게임 인큐베이터를 발표했으며, 이는 소니 그룹과 스타테일 그룹의 합작 투자인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가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