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화)

파벨 두로프, 프랑스 사회 붕괴 경고

[케이브릿지 미디어/Xian Lee]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벨 두로프는 수요일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검열 및 규제 정책이 계속될 경우 사회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두로프는 ‘에마뉘엘 마크롱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않고 있다. 매우 실망스럽다. 프랑스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두 세대를 특정 사고방식으로 키우면 이를 바꾸는 데 수십 년이 걸린다. 시간을 낭비하면 할수록, 이 나라는 극단적인 변화에 직면할 위험이 증가한다’라고 덧붙였다. 두로프는 프랑스가 두바이와 같은 다른 지역으로 인재를 잃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6월 초, 두로프는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 출연하며 2024년 8월 프랑스에서의 체포 이후 미디어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 그의 체포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시민권 활동가, 인권 재단으로부터 광범위한 비난을 받았으며, 이들은 두로프의 사건과 디지털 시대의 자유로운 표현, 정치적 의견에 대한 영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두로프는 프랑스 정보 서비스가 그에게 2025년 5월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보수적인 콘텐츠를 검열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하였다. 그는 프랑스 정보 서비스의 수장인 니콜라 래르너가 그에게 접근해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검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두로프는 유럽연합의 디지털 서비스 법과 같은 법률이 소비자 보호 규제로 가장한 검열의 트로이 목마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 법들은 그것들을 만든 사람들을 겨냥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오늘은 음모론자로 낙인 찍힌 사람들을 겨냥하고, 내일은 그 법을 만든 사람들을 겨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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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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