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Xian Lee] 18일(현지시간) 더 파이 뉴스(The PIE News)에 따르면 퍼스국제영어대학이 6월 16일 청산되었으며, 국제학생 지원을 위해 학비보호서비스(TPS)가 협력하고 있다.
영어 호주(English Australia)의 CEO 이안 에어드(Ian Aird)는 PICE가 20년 이상 회원으로 있었던 영어 호주에서 ELICOS(외국인 학생 영어 교육) 제공자들이 직면한 어려운 환경과 폐교 이유에 대해 언급하였다.
에어드는 ‘PICE의 품질에 대한 뛰어난 평판에도 불구하고, 학생 비자 수수료가 1,600달러로 인상되고, 지난 18개월 간 학생 비자 신청 거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비자 신청 처리 지연이 이어져 PICE는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할 만큼의 등록 학생을 유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PICE의 설립자 존 팩스턴(John Paxton)은 2002년부터 고도로 헌신적인 ELICOS 전문가 팀과 함께 세계 각국의 수만 명의 학생들을 환영하고 가르쳐왔다.
에어드는 ‘영어 호주 이사회와 사무국은 이 소식에 깊이 슬퍼하고 있다. 존과 PICE 팀은 우리 커뮤니티와 20년 동안의 노력을 위해 중요한 존재였다’고 덧붙였다.
영어 호주는 팩스턴과 팀, TPS와 협력하여 영향을 받은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PICE 캠퍼스에서 학생 정보 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어드는 또한 최근 몇 달 간 일자리를 잃은 모든 친구와 동료들에게 생각을 전하며 이해관계자들이 최고 기관에 연락하여 지원을 주고받을 것을 권장하였다.
이번 폐교는 비자 수수료 인상이 원인으로 지목된 IH 시드니( IH Sydney)와 같은 다른 ELICOS 제공자의 폐쇄에 이어 발생하였다.
최근에는 골드코스트와 시드니에 캠퍼스를 둔 언어 아카데미(The Language Academy)가 10년 이상 운영 후 폐쇄되었다.
ELICOS 관계자들은 2024 비자 수수료 인상이 ELICOS 부문에 즉각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영어 언어 등록이 50% 감소했다고 더 파이 뉴스(The PIE News)에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