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할 예정이다.
[케이브릿지 미디어/Xian Lee] X의 CEO 린다 야카리노는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X의 약 6억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직접 결제 및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X는 올해 말에 X 브랜드의 신용 카드 또는 직불 카드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미 X 머니 결제 및 은행 앱의 베타 테스트를 확인하였다. 그는 5월 25일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파일럿 단계에서 극도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사람들의 저축이 관련되어 있다’고 강조하였다. 공식 X 머니 계정은 2025년 출시를 예고하였다. 야카리노는 파이낸셜 타임스에 X 머니 결제 앱이 먼저 미국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말하며 ‘전체 상업 생태계와 금융 생태계’라고 설명하였다.
한국의 금융 당국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는 사용자들의 거래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로컬 미디어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국내 거래 플랫폼의 수수료를 조사하고 개입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수수료 시스템, 청구 방법 및 수수료 총액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의 현재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는지, 해외 사례와 비교해 적정한 수준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목표 수수료율을 아직 설정하지 않았으며, 국내외 거래소와 사용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정책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원 의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위한 GENIUS 법안이 자신의 책상에 빠르게 도착하기를 원한다고 전하였다. 그는 8월 의회가 한 달간 휴회에 들어가기 전에 법안에 서명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상원에서 통과된 법안이 미국을 디지털 자산의 명실상부한 선두주자로 만들 것’이라고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 소셜 플랫폼에 게시하였다. 그는 하원이 ‘청정’ GENIUS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기를 희망하였다. 상원은 화요일에 68-30으로 GENIUS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민주당이 법안 지원을 철회하면서 지연과 논란이 발생하였다. 이 법안은 이제 하원으로 넘어가며,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