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브릿지 미디어/Xian Lee] 13일(현지시간) 더 파이 뉴스에 따르면 아일랜드가 국제 학생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목적지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과 함께 전통적인 대국들로부터의 관심이 떨어지면서 아일랜드는 해외 유학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다.
아일랜드는 활발한 기술 생태계, 진취적인 비자 정책, 경쟁력 있는 교육 비용을 바탕으로 미국, 영국과 같은 전통적인 유학 허브에 대한 스마트하고 전략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유럽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며, 기술, 과학 및 혁신 분야의 최첨단 학위를 원하는 학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아일랜드의 대학교들은 미래의 직업 시장 수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발전시켰다.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데이터 과학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아일랜드의 학문적 우수성과 산업 접근은 분명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전통적인 목적지인 미국과 영국이 정책 지연과 비자 심사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아일랜드는 글로벌 인재를 유치할 기회를 잡고 있다.
아일랜드는 최근 정책 변화로 인해 학생 부양가족 제한, 국제 학생에게 전가되는 6% 세금 제안, 졸업생 비자 기간 단축 등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영국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제 학생들이 런던 대학교에서 수업에 합격했지만, 수천 파운드를 지불하고 비자 및 이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었다. 이는 국제 학생 수에 대한 제한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일랜드가 2024년 국제 학생 등록의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상황이다.
2024년에는 인도에서의 국제 학생 수가 캐나다와 미국에서 감소했으며, 영국에서는 약 30% 감소했다. 반면 아일랜드는 2023년과 2024년 사이에 약 50% 증가하며 인도 학생들이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목적지가 되었다.
아일랜드는 전통적인 대국들 속에서 예외적으로 간소화된 비자 시스템을 제공한다. 학위를 마친 학생들은 2년의 졸업 후 취업 비자를 신청할 수 있어, 귀중한 직업 경험을 쌓고 장기적인 경력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아일랜드의 국제 등록에 대한 개방적인 접근 또한 매력적이다. 해외 학생 수에 대한 제한이 없어, 적합한 자격을 갖춘 이들은 아일랜드에서 학습하고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2025년 아일랜드 유학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본토 출신 학생들이 아일랜드 국제 학생의 10.9%를 차지하며, 중국은 세 번째로 큰 출신국이 되었다. 이 보고서는 아일랜드의 대학교들이 중국 학생들에게 우대를 받고 있으며, 아일랜드의 졸업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55%가 강력한 취업 비자 정책과 활발한 취업 시장에 끌린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또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더 비용 효율적인 경로를 제시한다. 평균 학비와 생활비는 연간 3만 유로에서 4만 유로로, 미국이나 영국보다 약 30-40% 낮아, 재정적 장벽 없이 저명한 대학교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영국 대학교들은 국제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아시아 및 중동에 국제 허브와 캠퍼스를 설립하려는 명확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일랜드에서의 국제 학생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지만, 아일랜드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글로벌 확장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예를 들어, 사우샘프턴 대학교는 델리에 캠퍼스를 열었고, 2025년에는 퀸스 대학교 벨파스트가 인도에 캠퍼스를 개설할 예정이다.
아일랜드는 2021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에 학생 유치 사무소를 개설하며 이 분야에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일랜드가 글로벌 인재의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함에 따라, 아일랜드의 기관들이 해외에 존재감을 확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
2023년 10월 14일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PIE 라이브에 대한 티켓을 지금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