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화)

SEC, 유니코인 1억 달러 투자 사기 혐의 기소

[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SEC 유니코인 1억 달러 사기 혐의로 기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유니코인(Unicoin)과 세 명의 경영진을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피고인들은 투자자들에게 가상의 자산이 세계 유산으로 뒷받침된다고 허위로 주장했다.

코인텔레그래프 5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SEC는 유니코인의 CEO 알렉스 코난익힌(Alex Konanykhin), 이사회 멤버 실비나 모쉬니(Silvina Moschini), 전 투자 책임자 알렉스 도밍게즈(Alex Dominguez)를 기소했다. 이들은 유니코인 토큰과 주식 수령 권리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SEC의 검사국 부국장 마크 케이브(Mark Cave)는 "피고인들이 가상의 자산이 국제 부동산 포트폴리오 등의 실물 자산으로 뒷받침된다고 허위로 투자자들을 속였다"며, "회사가 주장한 자산의 가치는 실제로는 그보다 매우 적었으며, 권리 증서 판매 대부분은 허구적인 것"이라고 전했다. SEC는 이번 기소를 통해 유니코인과 그 경영진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고, 부당 이득으로 얻은 자산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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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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