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블록체인 해킹 위협 증가, 이용자 주의 필요
최근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거래에 대한 해킹 위협이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피싱 공격과 사기 시도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0월 15일 해킹 시도와 관련된 여러 사례가 최근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많은 경우, 해커들은 소셜 미디어나 메신저 앱을 통해 고객센터를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격 방식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사용자 보호에 대한 경고와 보안성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세계적 거래소 바이낸스는 텔레그램과 같은 플랫폼에서 가짜 고객센터를 통해 사용자의 로그인 자격 증명과 2단계 인증 코드를 훔치려는 시도가 꾸준히 계속됨을 확인했다. 이메일을 통한 피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긴급한 계정 이슈를 빌미로 사용자를 속여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는 전형적인 수법이 보고되었다.
브라이언 체즈(Brian Chesky) 바이낸스 CEO는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러한 사기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동시에 사용자들에게 외부에서 오는 어떠한 비공식적인 연락도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하지 말도록 경고하였다.
사용자들은 해킹 시도나 피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보안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와 함께 거래소의 안전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자세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