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SEC 유니코인 암호화폐 플랫폼 1억 달러 사기 혐의 기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유니코인(Unicoin) 암호화폐 플랫폼이 투자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유니코인과 그 경영진을 기소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20일 증권거래위원회는 유니코인 최고경영자인 알렉스 코난이킨(Alex Konanykhin), 이사실비나 모스치니(Silvina Moschini), 전 최고투자책임자 알렉스 도밍게즈(Alex Dominguez)를 포함한 인사들이 유니코인 토큰과 관련된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로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대 50억 달러의 부동산 자산으로 토큰이 보증된다고 허위로 약속하며, 실제로는 자산 가치가 매우 낮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소장에 따르면, SEC는 유니코인이 재정 상태를 과장하고 투자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권리 증서를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SEC는 실제로는 1억1천만 달러에 불과하며, 이 증서와 토큰이 등록되지 않았으며, 위법성을 고소했다. 더불어 유니코인 법률고문인 리처드 데블린(Richard Devlin)은 연방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3만7천5백 달러의 민사 벌금을 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