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뉴욕 시장,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출범
뉴욕 시장 에릭 애덤스가 뉴욕 시를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2025년 5월 20일 뉴욕 시에서 열린 첫 암호화폐 서밋에서 뉴욕 시를 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시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일자리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디지털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뉴욕 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포함한 신규 기술을 통해 뉴욕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덤스는 디지털 변혁 시대에 맞춰 더 다양한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 관련 혁신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자문위원회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향후 몇 주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관련 법안도 뉴욕 주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뉴욕 주 의원들은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기 위한 법안을 마련 중이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제안한 바 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뉴욕 시가 디지털 경제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