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월)

Amalgam CEO Jeremy Jordan-Jones 투자 사기 기소

[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Amalgam CEO 대규모 투자 사기 기소

Jeremy Jordan-Jones가 "Amalgam"이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통한 투자 사기로 약 1백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미국 뉴욕 검사에 따르면, Jeremy Jordan-Jones는 자신을 블록체인 스타트업 'Amalgam'의 창립자로 소개하며 거짓으로 투자를 유도했다. 그는 유명 스포츠팀과 대형 레스토랑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거짓으로 홍보해 투자자들을 속였으며, 기획한 블록체인 시스템이라고 주장한 점에서도 거짓이 드러났다.

검찰은 Jordan-Jones가 투자자들에게 Amalgam의 암호화폐를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는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벤처캐피털, 그 중에서 ‘Brown Venture Group’으로 언급된 곳 등 다양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벌였다고 보고되고 있다. Jordan-Jones는 사치스러운 생활을 위해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용하며, 마이애미의 호텔과 레스토랑, 고급 차량 구매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스틴 클레이튼 미국 연방 검사에 따르면, “Jordan-Jones는 블록체인 기술의 명성을 악용해 투자자를 속였다. 그의 회사는 위장한 블록체인 기업에 불과했으며, 투자자들의 자산을 도용한 사례다.”라고 밝혔다. 검사 측은 이 사건이 블록체인 기술을 악용한 사기에 대한 경계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Jordan-Jones는 금융기관에 가짜 서류를 제출해 35만 달러의 법인 신용카드를 사적으로 발급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그에게 내려진 혐의는 전신사기, 유가증권 사기, 금융기관에 거짓 진술, 신분 도용 등으로, 최대 징역 82년형에 처할 수 있다.

이 사건은 블록체인 기술을 악용한 투자 사기 경계에 대한 교훈을 주며, 기술적 명성을 빌미로 한 사기 행각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Amalgam CEO Jeremy Jordan-Jones 투자 사기 기소 2
Jay Son
altmxj3232@kakao.com
저작권자 © 케이브릿지 미디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