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Xian Lee]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SOL)는 128.82달러로 하락하며 거래량이 급증하였다.
이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작전이 확인된 후 발생한 급격한 매도에 따른 것이다.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8.33% 하락하였으며, 최고 140.39달러에서 최저 127.25달러로 급락하였다.
가장 큰 하락폭은 13:00에 발생하였으며, 이때 매도 압력이 급증하고 거래량이 400만 건을 초과하였다. 이란의 핵시설을 겨냥한 미국의 공습에 대한 보도가 전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 회피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일시적으로 봉쇄될 경우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며, 암호화폐 시장에 악영향를 미칠 수 있다. 특히 물류 통로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 발생할 경우 알트코인에서의 매도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나는 200일 단순 이동 평균선인 149.54달러를 하회하는 하락세를 보이며 기술적 저항을 깨뜨렸다. 거래세션 동안 솔라나는 낮은 고점을 기록하고 반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높은 거래량과 기술적 지표들이 약세 신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120~125달러 구간을 잠재적인 지지 구역으로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