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Xian Lee]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샤프링크 게이밍의 주식은 이더리움 보유량을 3천만달러 늘린 후 7% 상승하여 마감하였다.
샤프링크는 12,207 이더리움(ETH)을 평균 2,513달러에 구입하였으며, 현재 188,000 ETH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254만 주의 주식을 판매하여 2천770만달러를 모금하였고, 대부분의 수익을 ETH 투자에 사용하였다. 또한, 지난 금요일 기준으로 모든 ETH 보유량을 스테이킹하여 120 ETH, 약 29만3천달러의 수익을 창출하였다.
샤프링크의 이사회 의장인 조셉 루빈은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로서 회사의 ETH 보유량 증가가 ‘주주들에게 장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에는 ETH 구매 계획을 위해 4억2천500만달러를 모금하고 루빈을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하였다. 6월 13일, 샤프링크는 4억6천300만달러 규모의 ETH를 매입하여 가장 많은 ETH를 보유한 상장 기업이 되었다.
샤프링크(SBET)의 주가는 화요일 거래 마감 시 7% 상승하여 9.66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장 마감 후 1.14% 추가 상승하여 9.77달러로 마감하였다. 그러나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샤프링크의 주가는 5월 29일 79.21달러에 도달한 이후 87% 이상 하락하였다. 2025년 3월 분기 동안, 회사는 전년 대비 순수익이 24% 감소하였고, 순이익률은 같은 기간에 110% 급감하였다.
최근 몇 주 동안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월요일, 대규모 이더 보유자들이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레버리지 롱 포지션에 진입하였다.
한 고래는 1억1천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25배 레버리지로 시작하였다. 또 다른 고래는 일요일에 3천900만달러 규모의 ETH를 추가로 매입하여 보유량이 3억달러를 초과하였다. 지난주에는 3천500만 개 이상의 이더 토큰이 스테이킹되어 전체 공급량의 28% 이상이 스테이킹 보상을 위한 스마트 계약에 잠금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