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화)

프라임브, 이더리움에 밀리세컨드 사전 확인 도입

[케이브릿지 미디어/Xian Lee]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거래는 이제 이더리움 인프라 플랫폼으로부터의 새로운 기술 덕분에 단 몇 초 만에 사전 확인될 수 있다. 프라임브는 FAST RPC(원격 프로시저 호출)를 통해 거래를 200밀리초 이내에 사전 확인하고 블록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여 이더(ETH) 전송, 스마트 계약 상호작용,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민팅을 ‘엄청난 속도’로 가능하게 하였다.

사전 확인은 블록 생성자로부터의 초기 신호로, 거래가 다음 블록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내며, 블록 포함은 거래가 실제로 블록에 추가되는 것을 의미한다. FAST RPC와 같은 RPC는 암호화폐 지갑을 블록체인 노드에 연결하여 사용자가 거래를 보내고 온체인 분산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 관점에서 200밀리초는 이론적으로 거래가 보통 200밀리초 이내에 확인되는 Sui와 같은 고속 레이어 1 블록체인과 경쟁할 수 있다. 프라임브의 창립자 무라트 악데니즈는 월요일 X에 실시간 시연을 게시하며 이더리움 자가 관리 지갑 메타마스크를 통해 거의 즉각적인 ETH 전송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 거래가 377밀리초에 사전 확인되어 같은 블록에 포함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악데니즈는 자신의 팀이 이러한 속도로 ‘이더리움을 슈퍼차지’하기 위해 2년 넘게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 L1은 너무 느리다고 언급하며 개발자들이 이를 고쳐줄 것을 요청하였다.

FAST RPC는 대규모로 테스트되지 않았다. 이더리움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RPC는 인퓨라와 알케미의 솔루션으로, 프라임브의 FAST RPC보다 느리지만 훨씬 더 많은 노드 분포를 가지고 있으며 더 무거운 네트워크 부하에서 전투 테스트를 거쳤다. 40만 명 이상의 빌더가 컨센시스가 구축한 인퓨라를 통해 이더리움과 연결되며, 알케미는 전 세계 100명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연간 15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촉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라임브의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으로 전환하기보다는 이더리움 메인넷에 머물기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훨씬 더 빠른 거래를 제공할 수 있다. 프라임브의 솔루션은 메타마스크나 월렛커넥트와 같은 암호화폐 지갑에 연결하여 인퓨라와 알케미의 RPC를 FAST RPC로 대체함으로써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온체인 상호작용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기 전에 프라임브의 ‘가스 탱크’에 자금을 ‘0x24A…c2ACf’ 지갑 주소로 입금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기사로는 솔라나 창립자가 새로운 영구 DEX ‘퍼콜레이터’를 개발한 내용이 있다.

결론적으로, 프라임브의 밀리세컨드 사전 확인 기술은 이더리움 거래의 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프라임브, 이더리움에 밀리세컨드 사전 확인 도입 2
Xian Lee
just3377@naver.com
저작권자 © 케이브릿지 미디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