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릿지 미디어/Jay Son] 리즈 트리니티 벌금 11만5천 파운드, 계약 파트너십 문제
리즈 트리니티 대학교(Leeds Trinity University)가 타사와의 협력에서 발생한 절차 문제로 인해 학생청(OfS, Office for Students)으로부터 11만5천 파운드의 벌금을 받았다.
현지 시간 5월 23일 피 뉴스(The PIE News)에 따르면, 학생청의 조사 결과 리즈 트리니티 대학교는 급격히 증가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충분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 대학교는 2020/21 학년도에 3,600명 수준의 학생을 자사 대리 파트너를 통해 교육했으나, 2022/23 학년도에는 거의 9,400명으로 늘어나면서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조사는 대학교 자체 절차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파트너에는 확장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청은 리즈 트리니티 대학교가 조사 내내 협조적이었다고 전하며, 대학교의 조사 결과 수용 결정이 추가적인 자원을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고 평했다. 필리파 픽포드(Philippa Pickford) 학생청 규제 디렉터는 "계약 파트너십은 매우 신중하게 관리되어야 하며, 대학교는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격을 얻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즈 트리니티 대학교 총장 찰스 에그부(Charles Egbu)는 "조사 결과를 완전히 수용하며, 시스템과 관리 과정의 압박을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