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월)

미국 유학, 입학 경쟁 더욱 치열해진다

[케이브릿지 미디어/Xian Lee] 17일(현지시간) 더 파이 뉴스(The PIE News)에 따르면, 비튼은 앞으로 10년 동안 미국 대학의 입학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대학의 입학률이 8% 이하인 기관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뉴욕대학교는 입학률이 40%에서 7%로 떨어졌고,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15%에서 5%로 감소하였다. 듀크 대학교는 지원서 수가 두 배로 증가하였다.

비튼은 하버드, 스탠퍼드,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의 옥스퍼드와 킹스, 중국의 칭화대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다. 그가 설립한 크림슨 교육(Crimson Education)은 현재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대학에 지원하려는 가족들을 지원하는 전문 업체이다.

그는 미국 교육의 매력이 커리큘럼 설계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다. 많은 국가가 특정 산업 경력을 위한 학위 경로를 선택하고 있지만, 미국 시스템은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사람들은 다양한 과목 경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18세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를 알기 어려우며, 졸업 후 10년 후 어떤 직업이 있을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치에서의 빠른 변화는 이러한 빠른 변화의 좋은 예시로, 최근 미국 정부는 학생 비자 예약을 중단하고 하버드대학교와 같은 기관의 권한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이러한 뉴스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으며, 미국의 매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비튼은 ‘중국, 한국, 인도에서 신청하는 평균 가족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그는 ‘미국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개 4년의 계획이 필요하다’며, ‘미국에 가고 싶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옥스브리지와 미국의 최고 학교에 지원하지만, 최적의 전략은 훌륭한 미국 프로필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비튼은 ‘미국에서 갭 연도를 가질 수 있으며, 4년 안에 졸업하고자 한다면 AP와 A레벨을 통해 3년 안에 학위를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정적인 미국 학생들이 ‘침착함’을 유지해야 할 상황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비튼은 미국 경제가 졸업생들에게 금빛 환경으로 여겨지며, 금융, 기술, 의학 또는 법률 분야의 졸업생들이 직접 취업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미국은 매우 회복력이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꿈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주장하였다. 비튼은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기관에 위험을 높이는 방식으로 기회를 창출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이는 뉴스 사이클을 지배하는 방식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그는 ‘어떤 행정부가 이러한 대학에 해를 끼치려 해도,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얼마나 영향력 있고 바람직한지를 구조적으로 변화시키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튼은 ‘하버드가 여러 방향에서 공격을 받고 있지만, 졸업식에서는 매우 기쁜 분위기가 있었다’고 전하며, ‘대학의 핵심은 매우 강하고 내구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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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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