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화)

비트코인 상대적 안정, 10일 암호화폐 급락에 알트코인 타격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Wiston Capital의 찰리 에리쓰는 10일 암호화폐 급락이 레버리지 부담으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알트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이브릿지 미디어/Xian Lee] 에리쓰는 ‘암호화폐 붕괴(Crypto Crumble)’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장이 10일 약 25분 만에 약 33% 하락한 후, 약 10.6% 손실로 반등하였다고 전하였다. 그는 또한 10월 6일부터 총 암호화폐 시장 가치에서 약 5600억 달러, 즉 13.1%가 사라졌으며, 이 과정에서 약 187억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즉각적인 원인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수입에 대한 100% 추가 관세 위협으로 연결했으나, 이미 주식 시장이 상승하고 있을 때 암호화폐 시장이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비트코인은 ‘예상대로’ 행동하였으며, 하락했지만 긴 꼬리보다 덜 떨어져, 2022년 말부터 이어져 온 상승 추세에 가까운 위치를 유지하였고, 비트코인 외의 토큰들이 ‘엄청난 기술적 피해’를 입은 가운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였다고 에리쓰는 설명하였다. 그는 자신의 펀드가 방어적으로 포지셔닝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무사히’ 지나갔다고 밝혔다.

에리쓰는 비트코인의 365일 지수 이동 평균선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는 강세와 조정 국면을 구분하는 기준선으로 작용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10만 달러 지역으로의 후퇴와 해당 평균선에 접촉하는 것은 그 자체로 장기적인 관점에 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수준이 유지되지 않으면 더 깊은 조정의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의 총 암호화폐 가치에서의 비율을 통해 시장의 폭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매도세가 더 높은 유동성 자산으로의 회전을 가속화하여 비트코인 우위를 높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비트코인 점유율의 지속적인 상승과 낮은 폭이 비트코인 차트가 회복될 때까지 고베타 토큰에 대한 조심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수준 외에도 에리쓰는 전략 주식을 레버리지와 생태계의 감정을 나타내는 지표로 꼽았다. 그는 약 4년 전 365일 평균 아래로의 결정적인 움직임이 비트코인 대폭락의 전조였다고 설명하며, 이 추세선 위에서 유지되는 것이 회복력 내러티브를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가 제시한 신호가 안정화되기 전에 노출을 늘리는 것을 피한다고 전하였다.

에리쓰는 이번 매도세가 알트코인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설명하며, 비트코인의 월간 하락폭은 작고 대형 기술주와 유사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를 통해 그는 비트코인의 회복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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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대적 안정, 10일 암호화폐 급락에 알트코인 타격 2
Xia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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